서드 플레이스에서 아이를 기르자!
다~다다다(안녕하세요! 처음 뵙겟습니다)
어라? 코우짱(아기)! 그렇게 가까이 가면 어떡해…… 얼굴은 살살 만져야지~ 낯을 안가리게 된것도 있지만……. 코우짱의 붙임성은 아마 “서드 플레이스”에서 생겨서 자란 것일지도 모르겠네….
“서드 플레이스”는 일반적으로 집안도 직장도 아닌 “제3의 장소”를 말해요. 특히 나랑 코우짱에 있어 “서드 플레이스”는 집근처에 있는 커뮤니티장소나 NPO활동을 말해요. 어떤 특칭이 있나면……
(도쿄 신바시에 있는 “근처라보 신바시”에서 5개월때)
한정적인 분위기나 배타적인 분위기가 없는 개방적인 장소
아이를 위한, 엄마를 위한…이라는 것에 한정하지 않고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는 커뮤니티. 그러니까 아이를 기르는 것을 엄마 선배한테 상담할 수도 있기도 하고 아이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어요.
사람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교류 장소
거기서 만나는 사람의 배경을 생각하지 않아도 돼요. 나이차나 인간관계를 생각하면 가벼운 마음으로 대화 할 수 없죠. 근데 여기는 사람들과의 적당한 거리가 있는 장소라고 미리 알고 있으니까 “신경을 잘쓰는 성격”인 아코(엄마)도 마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어요!
새로운 방문객을 머무르게 하는 장소
단골 사람도 새로 온 사람도 마음을 금방 풀수있는 장소니까 여러 사람들이 왔다가요. 할머니도 학생고 남성도 여성도..… 이런저런 사람들이 코우짱에게 말을 걸어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