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가 세상에서 3번째로 좋아하는 것

우리 가족은 지금 아코 고향 미야기현 쿠리하라시 와카야나기에 있습니다.

타케야 오늘 점심에는 엄마가 야키소바(볶은면)를 만들어준대~

그럼 베니쇼가(빨간 생강 조심)를 들뿍 얹어서…

앗! 베니쇼가 사는 것 깜빡했네! 뭐… 베니쇼가 없어도 되잖아

베니쇼가가 없는 야키소바는 이 블로그 “코레시바”에 코우짱이 없는 것하고 마찬가지야

그 그 그 그래??? 그건 큰일이야!!!

누가 뭐래도 나는 세상에서 3번째로 베니쇼가를 좋아해! 첫번째는 아코, 두번째는 코우짱!

네네 감사합니다. 근데 얼마전에 3번째는 “하이볼(위스키에 소다수를 썪은 칵테일)”이라고 말하지 않았나?

3번째는 그때마다 바뀌는거야~

(그래서 편의점에 사러갔다)

저기요. 베니쇼가 팔아요?

아~ 베니쇼가는 안파는데요.

뭐야… 미야기현 사람은 베니쇼가를 안먹는건가?!

(아니 미야기현 사람도 먹거든요! by 아코)

자… 눈을 뜨고 다시 찾아보자

・・・・・・

손님 죄송합니다. 그렇게 눈을 떠서 찾아봐도 저희 가게에 베니쇼가는 없습니다.

이렇게… 눈을 크게 떠도 없는건가요?

※이 글을 쓰기로 한 후에 편의점(미니스톱)에 다시 가서 촬영하고 왔습니다.

예.. 그렇게 눈을 크게 떠도… 없습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슈퍼로 이동했습니다.…）

헤헤헤헤~! 베니쇼가 3봉지 샀어~!

그렇게 먹어? ？

베니쇼가는 오래 먹을 수 있으니까… 아 맞다! 내가 세상에서 3번째로 좋아하는 “탄산수”도 사놔야지.

아까 3번째는 “베니쇼가”라고 했으면서…

3번째는 그때마다 바뀌는거야. 인생은 유연하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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