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파크 시나가와에 남자 둘이서 놀러가기!
조금전 이야기지만 타케(아빠)와 아코(엄마)는 이런 약속을 했습니다.
엄마가 “혼자”가 되는 필요성 얼마전에 아코(엄마)가 유선염에 걸렸기 때문에 타케(아빠)&코우짱(아들)은 처음으로 둘이서…
한달에 한번은 나랑 코우짱(아들)이랑 둘이서 하루종일 지낼테니까 아코는 그동안 혼자 편하게 지내~
아코를 쉬게 만드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타케와 코우짱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큰 목적이에요.
그래서 타케는 코우짱을 데리고 시나가와에 있는 수족관 “AQUA PARK 시나가와”에 갔습니다.
둘이서 돌고래쇼를 보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근데 코우짱 마음은 딴 데로 가있어요.
코우짱은 집에 들어가도 불안한지 아빠에 달라붙어서 떨어지지가 않네요.
코우짱한테는 미안하지만 가끔은 아빠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싶어! 더 붙어봐~~!!
이렇게 같이 지낸 아빠와 아들이지만 밤이 되면…
엄마가 없어…엄마가 없어~~~!!!우왕~~
라고 울고 소리 지르고 날리났어요.
마지막에는 아빠 품속에서 잠들었어요.
으으…졸려……
한밤중에 겨우 잠들었으니까 이날엔 셋이(엄마, 아빠, 아들) 다 더크써클이 생겼죠….
추억이 또 하나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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